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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59화 왜 알려주지 않았어?

  • 이렇게 생각하며 그녀는 자조적으로 입꼬리를 치켜들었다. 그러고는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할아버지를 뵈러 가려고 했다.
  • 하지만 막 두어 걸음 옮긴 그녀는 단념할 수가 없었다.
  • 그래서 이 층에서 이리저리 둘러보기 시작했다. 훈련실마다 환자복을 입은 환자들이 훈련하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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