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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43화 자존심이 없다

  • 윤시진은 그의 식탁으로 걸어갔고, 안예담은 식사 구역으로 가서 음식을 가져왔다.
  • 왕욱은 그녀를 뒤따라가며 작은 목소리고 말했다.
  • "안 대표님, 사실 지금 당신의 신분으로 이렇게 조심스럽게 행동 할 필요가 없어요. 이 프로젝트를 가져오지 못해도 괜찮아요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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