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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08화 남자는 다 같아

  • 두 여자는 일단 쇼핑몰로 가서 미친 듯이 쇼핑했다.
  • 가격도 따지지 않고 집에 있는 아이들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이 좋아하는 자기 물건만 샀다.
  • 두 사람이 쇼핑몰에서 나올 때 두 사람의 손에는 쇼핑백이 적지 않게 들려있었다. 안예담은 백난향의 어깨에 기대어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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