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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0화 친부는 칠순 노인

  • 한숨 섞인 노인의 목소리에 윤시진은 눈썹을 꿈틀거렸다. 아예 신경을 끄려고 했던 일이었는데 할아버지를 까맣게 잊고 있었다.
  • 웬일로 연예계 뉴스를 다 보신 거지.
  • 그러다 문득 극성맞은 할머니가 생각났다. 할머니의 손에 이끌려 억지로 본 것임이 틀림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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