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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43화 다 네 탓이야

  • 안예담은 감정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. 눈물이 두 볼을 타고 끝없이 줄줄 흘러내렸고 그녀의 목소리는 다 갈라졌다.
  • “윤시진 씨, 꼭 아무 일 없어야 해. 안 그러면 어르신들은 어떡해?”
  • 윤 씨 가문은 어떡한단 말인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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