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241화 윤 대표님의 애정

• 안예담은 결국 참지 못하고 문을 열고 차에서 내렸다.
• 조택준의 차를 뒤따라오던 윤시진은 길가에 허리를 숙인 채 힘겨워하고 있는 안예담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못마땅한 듯 미간을 찌푸렸다.
• 집까지 데려다준다더니, 애를 왜 찬바람 쐬게 하는 거야, 그러니까 저렇게 힘들어하지. 윤시진이 서슬 퍼런 시선으로 조택준의 차량을 노려보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