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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53화 안쓰러운 마음

  • 구혁과 구하가 직접 요리를 할 때마다 그 맛이 너무 좋아 혀도 같이 삼켜버리고 싶을 때가 많았다.
  • 그래서 예전에는 식당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. 두 아들에게 셰프를 시키면 분명 유명해져서 돈도 많이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.
  • 하지만 결국 그런 생각은 접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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