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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09화 도저히 알 수 없다

  • 안예담은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윤 씨 가문 할머님이 구은이의 작은 얼굴에 키스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. 구은이는 행복하게 그녀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.
  • 윤시진은 이미 식당으로 걸어가고 있었고 그녀에게는 차가운 등만 보였다.
  • 안예담은 그들에게 다가가 할머니에게 살짝 고개를 숙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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