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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05화 그녀의 엄마는 고단수이다

  • 안예빈은 엄마의 어깨에 기댔다.
  • “그럼 진짜 잘 됐네요. 엄마, 저 지금 바로 가서 옷 갈아입을 테니까 저랑 같이 외삼촌 찾으러 가요!”
  • 그녀의 외삼촌이라고 하면 그냥 망나니에 불과한 사람이었다. 도 씨 가문 사람들마저 모두 그가 독사라도 되는 것처럼 피해다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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