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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23화 알코올 알레르기

  • 잠에 취한 안예담은 잠을 방해하는 존재에 짜증 섞인 신음을 흘리며 손을 휘저었다. 그러더니 몸을 돌리고서 고른 숨소리를 냈다.
  • 그 모습에 윤시진이 눈살을 찌푸리며 애처로운 목소리로 안예담을 불렀다.
  • “안예담, 일어나 봐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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