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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40화 구토

  • 말을 잘 듣는 아이처럼 무릎 위에 두 손을 올려놓고 얌전히 앉아 있는 모습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취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를 정도로 멀쩡해 보였다.
  • 안예담의 목소리를 들은 조택준이 또다시 차 창을 두드렸다.
  • “윤 대표님, 담이 데리러 왔습니다. 문 열어 주세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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