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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01화 천하절색 미래 선배

  • 진세훈은 자신의 바닥에 닿은 얼굴뿐만 아니라 등 뒤로 꺾인 왼손도 불구가 된 것 같았다. 느낌은 단 한 가지, 아픔뿐이었다.
  • “시진아, 다시는 안 그럴게. 제발 놔줘.”
  • 그가 간절하게 빌자 윤시진은 그제야 그를 놓아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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