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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79화 도련님은 웃는 모습이 예쁘다

  • 안예담은 그 말을 듣고 웃어 보였다.
  • “전 그냥 브랜드가 없는 보세 옷을 대충 골라서 산 거예요. 그리고 전 돈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라 편한 것만 고르거든요. 브랜드는 안 따져요.”
  • 사실 안예담은 안 씨 가문의 아가씨였다. 그래서 옷과 액세서리 그리고 화장품에 본인만의 취향을 갖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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