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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34화 같이 자자

  • 이 말을 듣자, 안예담의 눈꺼풀이 조금 떨었다. 정말로 침대에 올라오려고?
  • 구은이는 이 말을 듣고 기뻐했다. 조금 전까지 병약하던 얼굴이 지금은 웃음꽃이 활짝 폈다.
  • 구은이는 안예담을 보며 말했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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