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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16화 보스의 자존심

  • 안예담은 진세훈을 향해 눈짓하며 더 이상 말하지 말라고 했다.
  • 아이가 수술실 안에 있는데 조급하지 않을 엄마가 세상에 어디 있다고.
  • 프로냐 아마추어냐는 우리 엄마들에게 결코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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