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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15화 정영호에게 화장을 해주다

  • “그래. 엄마가 깨어나면 말하자.”
  • 형제 두 사람은 상의를 마치고 나서야 침실로 들어갔다.
  • 장 씨 아주머니와 난향 이모는 한창 엄마의 신발을 벗겨주고 얼굴과 손을 닦아주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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