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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93화 우연한 만남

  • 조택준은 업계 최고의 정신과 의사를 찾았고 그의 이름은 장캐빈이었다. 그는 정신 분열과 전문가로써 국내에서 최고에 손꼽힐 수 있는 존재였다.
  • 그는 지금 자기의 병이 빨리 낫길 간절히 바랐다.
  • 사실 그는 처음에 자기가 병에 걸렸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. 그런데 두번째 인격이 나타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자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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