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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59화 모두 안예담을 좋아한다

  • 이자까야, 죽윤이라는 방.
  • 조택준과 윤시진은 중간 자리에 앉고 두 사람의 옆에는 수행비서가 앉아있었다. 두 비서는 두 보스가 차갑게 서로를 노려보는 것을 보고는 이마를 짚었다.
  • 두 비서는 동시에 일어나서 잔을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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