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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30화 아프다

  • 구은이는 이 말을 하고는, 사과를 한 조각 더 집었다. 그 모습은 작은 다람쥐 같았다.
  • 윤시진은 옆에 앉아서 그녀의 잔머리를 귀 뒤로 넘겨주었고, 눈빛 속에 애정으로 가득했다.
  • "당연하지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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