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349화 배은망덕한 것

• 안예담의 얼굴이 더욱 빨개졌고 그녀의 얼굴이 더욱 붉어졌다. 그의 말에 아까 있었던 일들이 다시금 떠올랐다. 그녀의 머릿속에는 온통 그의 급박한 숨소리와 그녀의 감각뿐이었다.
• 그녀는 처음으로 남녀 간의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느꼈다.
• 윤시진이 그녀를 깨닫게 해주었다. 그녀는 그를 쳐다볼 수가 없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