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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42화 증손자를 바라는 윤 씨 가문 할머님

  • 호텔로 돌아온 안예담은 샤워를 마치고 잠옷으로 갈아입고서 세 아이와 화상 통화를 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집어 들었다.
  • 그러다 문득 출국하기 전에 국제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떠올렸다.
  • 프랑스로 나오기 전에 신청했어야 했는데. 해외에 나올 일이 없었기에 자각조차 하지 못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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