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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88화 감시자

  • 그 사이 조택준도 조 씨 가문 어른들과 다음날 바로 안 씨 가문에 혼담을 꺼내러 방문할 거라는 얘기를 마쳤다.
  • 안예담과 조 씨 가문 사모님이 거실로 내려오자 조경욱은 이미 자리를 비운 뒤였다.
  • 회사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기에 빈둥거리고 있을 시간이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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