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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957화 여기저기 휘둘리다

  • 이 말은 그때 같이 정리하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니라, 그렇게 할 능력이 없었다는 뜻이었다.
  • 임채연은 갑자기 화가 나서 소리질렀다.
  • "그럼 지금 어떻게 해야 해? 그냥 기다리고 있을 수밖에 없잖아! 우리가 지금 그녀를 제거하려고 해도, 손 대기가 어려워졌어. 그녀는 지금 경계하고 있을 거야! 그렇다고 법정에 서게 된다면, 우리는 정말로 망하게 될거야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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