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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925화 조심스럽게 사진을 찍다

  • 하지만 그는 물어볼 용기가 없었다.
  • 박지헌은 차가운 표정으로 핸드폰을 내려놓았고, 쿵 하는 소리가 유난히 시끄러웠다.
  • 박 대표님이 이런 식으로 화를 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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