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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28화 줄 수 있어

  • 임연아는 엘리베이터에 누군가 타려 하자 열림 버튼을 눌렀다. 그런데 그 사람이… 박지헌일 줄이야! 고개를 들어 박지헌을 본 그녀는 눈이 휘둥그레졌다.
  • 그녀는 자신이 얼굴을 바꾸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박지헌이 갑자기 쳐들어와 어두운 얼굴로 노려보자 당황했다. 자신을 알아보았다는 것은 생각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.
  • 임연아는 미간을 찌푸리며 생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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