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806화 구원병이 도착했다

• 그가 어떻게 이 사실을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, 임연아는 이번 일은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.
• 임연아와 박지헌은 서로 눈빛을 주고받았고 그 속에서 같은 신중함을 읽을 수 있었다.
• 하지만 조스 어르신은 두 사람에게 더 이상 생각할 여유를 주지 않았다. 이미 공격 자세를 취한 그는 당장이라도 달려들 기세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