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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82화 누가 널 알아본다고?

  • 임연아는 모든 준비를 마친 후 남은 일들을 심지운에게 맡겼다.
  • "심 비서님께서 잘 돌봐주세요. 약욕은 두 시간을 채워야 하고, 물이 식으면 즉시 따뜻한 물을 더 부어야 해요."
  • "알겠습니다, 임연아 씨. 얼른 가서 쉬세요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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