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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19화 사람을 죽인 것은 목숨으로 갚아야 한다!

  • 한향진은 그저 입술을 살짝 깨물었다. 설사 그녀를 막고 싶어도, 이미 이런 상황에 놓였으니 임연아는 절대로 뒤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. 그럼 자신은 그저 무조건 그녀를 도울 수밖에 없었다.
  • 그는 말하지 않았고, 임연아가 오히려 그를 응시하며 말했다.
  • "이번 일에 대해서는 더 이상 당신이 개입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요. 뒤에 일들은 저 혼자서도 처리할 수 있어요. 감사합니다. 당분간은 우리 연락하지 말아요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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