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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84화 바보

  • 이신영은 이 장면을 보며 마음속으로 한숨을 쉬었다. 누가 그렇게 운이 좋아서 윤 대표님과 결혼해서 그의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?
  • 그녀는 참을 수 없이 몇 번 더 보았다. 윤 대표님은 한 손으로 구은이를 안고 있었고 구은이는 그의 얼굴을 감싸고 그의 얼굴에 여러 번 뽀뽀했다.
  • 윤 대표님은 화를 내지 않고 입가에 미소가 떠올랐다. 분명 애정과 편애가 담긴 표정이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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