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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991화 독살

  • 여태껏 예도하를 위해서라는 명목을 내세우면서 그릇된 일들을 하고 있었다.
  • 반유설에겐 지울 수 없는 상처를, 예도하에겐 넘을 수 없는 장애물을, 심지어 세 증손주들에겐 트라우마까지 안겨주었다…
  • 그는 자신이 한 모든 행동들이 다 그들을 위해서라고 생각한 까닭이었을까, 예전에는 왜 다들 그의 탓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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