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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87화 큰 천둥

  • 예도하가 방으로 돌아갈 때, 염운의 방을 지나쳤다. 방문은 조금 열려 있었고 성훈은 멀지 않은 복도에서 지켜서서는 이곳을 흘깃 쳐다보고 있었다.
  • 곧장 위층으로 가려던 예도하는 발길을 돌려 염운의 방문으로 향한 뒤 노크했다.
  • “예 대표님!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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