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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10화 온통 돈 벌 생각뿐

  • 황급히 발걸음을 옮기던 반유설은 조청해가 따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.
  • 그동안 많은 일을 겪으면서 반유설도 깨달은 바가 많았다.
  • 일전에는 위험에 처할 때마다 저를 감싸주었던 제비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. 이제 믿을 사람은 저 스스로뿐이다.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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