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551화 속으로는 뻔하다
- ‘예도하’가 생각해 봐도 그런 것 같았다. 신분 다툼이 아직 명확하지 않으니 모든 것이 미지수였다. 게다가 그녀는 겉으로 드러나 있었고 그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 곳에 있었으니 이런 시기에 그에게 독을 먹일 리가 없었다……
- 그렇지 않으면 오늘 같은 상황에 부딪히면 그녀는 스스로 판 함정에 빠지고 말 것이다.
- 지금 유일한 가능성이라면 그 사람이 담당 의사를 매수해서 그 검사 보고서에 손을 썼거나 혹은 다른 사람을 매수하여 샘플에 손을 썼을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