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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967화 가련한 선생님

  • 한수는 문 앞에 서서 은강의 차가 떠나는 것을 바라보았다.
  • 백호를 보내고 나니, 그녀는 한 가지 근심을 해결한 셈이었다.
  • 노라는 야식을 만들고 한수에게 방에서 먹을지 식당에서 먹을지 물었다. 한수는 배가 좀 불편하다고 느껴 감사의 말을 하고 위층으로 올라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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