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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334화 원만한 결말 3

  • 한수는 다른 방법이 없어서 밖에 대고 휘파람을 불었다. 그러자 여러 마리 매가 기세가 넘치게 날아들어와, 은지혁을 향해 공격했다.
  • 은지혁은 미간을 찌푸렸고 차가운 눈빛이 번뜩이며 매들을 노려보았다. 매들은 은지혁의 앞의 허공에서 멈췄고 감히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다...
  • 한수는 당황했다.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거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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