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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80화 함께 아파해

  • 막 아래로 내려가 밥을 먹으려던 반유설에게 문혜연이 서류를 들고 직접 그녀를 찾아왔다.
  • “이걸 대표님 사무실로 가져가.”
  • 반유설은 미간을 찌푸린 채 서류를 받았다. 그녀는 단박에 눈치챘다. 예도하가 그녀를 만나고 싶어 하는 것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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