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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24화 주도권을 잡다

  • 은유설은 여러 개의 부재중 전화와 읽지 않은 메시지를 확인했다. 전부 루이였다.
  • 메시지 내용을 보지 않아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었다. 사과하고, 용서를 빌고, 다시 잘해보자는 말이겠지…
  • 은유설은 고민이 많았다. 그녀는 무슨 말을 해도 귀에 들어가지 않는 루이 공작을 체념시킬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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