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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59화 진퇴양난

“예 황제…”
그 순간, 예휘가 황급히 다가와 보고했다.
“언론은 전부 막았습니다. 고아정을 비롯한 모든 관련인원들은 반유설 씨에 대해 일절 누설하지 않도록 전부 입을 막았고요. 결혼식장에서 녹화된 영상들은 전부 처리했고 마지막 남은 일 회분은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. 그리고 반유설 씨 과거 행적들은 어르신께서 직접 손을 쓰고 계십니다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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