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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012화 전능인재

  • 다음 날 아침 한수가 깨어났을 때, 이미 창문과 얇은 커튼 사이로 햇빛이 은은하게 스며 들어와 따스한 온기가 느껴졌다.
  • 그녀는 눈을 비비며 벽시계를 보니 이미 아침 9시였고 그녀는 이렇게 늦게까지 잤다는 사실도 깨닫지 못했다.
  • "켈리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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