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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18화 “좋은 물건”은 함께 공유해야 해

  • “그럼 저는요?”
  • 조금 전까지 식사에만 열중하던 빈이는 입술 주변에 음식이 가득 묻어있었다. 빈이는 준이와 안이 모두 예도하와 공감대를 형성한 모습에 자기도 질 세라 예도하의 사랑을 받기 위해 작은 손을 높이 쳐들고 급박하게 존재감을 어필했다……
  • “나, 나는 춤을 출 줄도 알고 노래도 할 줄 알고 그림도 그릴 줄 알고…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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