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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93화 회사 나오지 마

  • 염 씨 일가는 염용을 데리고 자리를 떴고, 이은비는 의사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끝까지 옆을 지켰다.
  • 어르신의 혈압이 걱정되었던 예성은 어르신을 설닥하여 집에 돌아오기 바쁘게 태극병원에 연락하여 얼른 검사를 진행했다.
  • 그렇게 모두가 흩어지고, 다시 평화로움을 되찾은 것 같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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