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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538화 틀어쥐다

  • 전화를 끊은 은유설의 눈에 다소 기쁨이 보였다. 그녀는 그 직원이 현수임을 더더욱 확신했다……
  • 어쩌면 그날 밤, 현수가 예도하를 구했고, 멀리 가지 못하고 산 아래 식당에 은둔하는 것일 수 있었다.
  • 그녀가 있으면 예도하는 안전했으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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