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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487화 걱정된다

  • 병원에 온 은유설은 황급히 빈의 병실로 달려갔다. 멀리서부터 빈의 공포에 섞인 비명소리가 들려왔다……
  • 은유설은 가슴을 태우며 달려들어가 빈을 꼭 껴안았다.
  • “빈아. 엄마야. 엄마가 여기 있어…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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