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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17화 아이를 데리고 태국으로

  • “…”
  • 반유설은 말을 잇지 못했다. 장본인이 분명 전화기 너머에 있는데 그녀는 따지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도리어 궁지에 몰린 상황이 되었다!
  • 그녀는 화가 나서 이를 갈았고 속으로 자신의 무능함을 원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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