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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117화 2개월을 버티다

  • 돌아가는 길에 예휘는 일부러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예도하를 위로 하며 말했다.
  • “조금 전 이은비 선생님도 말했다시피, 예황제는 건강합니다. 별다른 이상 없을 겁니다. 그저 해프닝일 거예요.”
  • 예휘는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. 하지만 그는 표정이 심각하게 어두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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