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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982화 반격

  • "맞아요, 저는 당신한테 결코 좋은 감정이 없어요. 저는 결코 당신한테 그 어떤 밉보일 만한 짓도 한 적이 없는데 당신은 아무 이유 없이 저를 미워하고 상처를 주잖아요. 저를 괴롭히고, 여러 번이나 저를 살해하려고 한 것도 모자라서 제 얼굴에 침까지 찔렀잖아요..."
  • “그래서… 그래서 식혜에 벌레가 있는 것을 보고서도 당신한테 알려주고 싶지 않았지만 도하가 먹으려고 하니까 바로 말린 것뿐이에요."
  • "그래, 어디 계속 연기해 봐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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