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452화 무서운 인간성 2
- 하지만 백이슬의 입도 참 대단했다. 그렇게 맞고 있으면서도 계속 욕설을 퍼붓고 있었고 추지현은 화가 나, 이를 바득바득 갈고 있었다.
- 차 안은 방음이 되어 있는 데다 거리가 좀 있는 탓에 반유설은 백이슬이 뭐라고 욕을 했는지, 추지현이 무슨 말을 했는지 제대로 듣지 못했다.
- 하지만 이내, 추지현은 곧장 차에서 내렸고, 차 문이 열릴 때, 반유설은 차 안의 그 두 보디가드가 백이슬의 옷을 벗기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