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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03화 속일 수 있을까?

  • 반유설은 날을 세어보았다. 지금 벌써 열흘이 지났는데 이제 한 달을 더 끌어야 한다면, 예도하가 의심할 것이 분명했다.
  • 그녀는 고민하다, 역시 그래도 예도하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야기를 한 다음, 마음 놓고 이곳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.
  • 그날 밤, 선화는 반신욕을 할 한약과 은침을 준비한 뒤 뜨거운 물을 준비하러 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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