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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33화 집을 방문하다

  • 반유설은 치킨 다리를 들고 내려가 예도하를 만날 작정이었다.
  • 막 문을 열었는데 예도하가 문 앞에 서있었다. 늘씬하고 꼿꼿한 실루엣이 어두운 빛 속에서 더 신비롭고 쓸쓸해 보였다…
  • 반유설은 깜짝 놀라 황급히 뒤를 돌아보았다. 다행히 준이는 욕실로 들어갔고 거실에는 아무도 없었다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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