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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941화 고집

  • "은지혁이 매일 밤마다 네 방에 들어가고 너도 거절 안 하니 난 이미 너희 둘이......"
  • 고모할머니가 웃으며 말했다.
  • "아직 있다니, 그가 원하는 게 바로 그거야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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